지식으로 무장하자

구글 상위 노출을 위한 포스팅의 갯수는?

예술가의 시선으로 본 세상 2023. 7. 7. 13:07

블로그 초기 운영시 구글 노출을 위해 세팅해야 할 포스팅의 수는 어느 정도일까요?

미리 정답을 말하자면 포스팅의 갯수는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구글 봇이 진정 원하는 건 뭘까요?

막연하게 1일 1포로 양을 늘리면 지수 라는것이 반영되어 구글에게 신호를 주는 것은 맞습니다. 크롤링을 통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게 뭔가는 줘야 하니 도움이 안 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구글이 그렇게 크롤링한 데이터가 그저 그런 (= 여기저기서 보던 콘텐츠와 다르지 않은) 콘텐츠라면 상위에 노출시켜 줄 이유를 찾지 못하는 것이죠. 

구글은 알고리즘을 공개하지 않는 대신 좋은 콘텐츠의 기준을 제시합니다

구글이 말하는 좋은 콘텐츠란?

1.품질

 - 품질의 기준은 몇 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콘텐츠의 신뢰성, 정확성, 전달력, 전문성 정도입니다. 구글이 말하는 품질의 핵심은 사용자의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콘텐츠가 맞는가?입니다. 이는 곧 독자들에게 가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콘텐츠인지를 판단한다는 것입니다

2. 유용성

-내가 작성한 콘텐츠가 유용해야 합니다. 자체적인 조사를 통해 신뢰 있는 문서를 외부 링크에 걸어두어서라도 독자들에게 도움이 되었다고 판단할 유용성이 느껴져야 합니다. 구글을 통해 검색한 정보에서 해결책을 찾았고 꾸준히 찾는 페이지가 되면 구글은 이 콘텐츠를 선호하기 때문에 꾸준히 상위 노출을 시켜 줄 것입니다

3. 사용자 경험

-유용성으로 신뢰를 주기에 문헌적인 자료 수집이 어려운 콘텐츠라면 내가 직접 경험한 이야기를 적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예를 들어 최근 시작한 서비스 threads는 트위터를 겨냥해 만든 Meta의 텍스트 서비스인데 아직 초기 서비스라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들에게 경험을 얘기해 주는 것도 콘텐츠의 신뢰를 높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어떤 플랫폼이던 우리에게 원하는 본질은 같습니다

구글은 한결같이 좋은 콘텐츠를 말해왔습니다. 구글 검색을 통해 세상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가진 정보라면 많은 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철학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베풀고 기역하고 세상에 이바지하는 일이 '돈'을 버는 일이란 걸 그들은 아는 것이죠. 현재의 결과는 비슷해 보이겠지만 미래가 다른 접근 법입니다. 스토리 텔링이 시장과 자본을 움직이는 키워드가 된 지 오래전입니다. 사람들은 감성적인 접근과 사고를 하게 세팅이 되어버렸습니다. 콘텐츠도 단순 정보의 나열이 아닌 누구가에게 도움이 될만한 핵심적인 유용함을 느낀다면 포스팅 개수로 도배된 페이지보다 더 가치 있는 대접을 받게 될 것입니다. 늦을수록 더 콘텐츠에 집중하라는 의미가 되겠죠